아침은 그럭저럭 참아내는데
점심부터 발동이 걸리면 반드시 빵이나 과자를 폭식하면서 마무리를 하네요ㅠㅠㅠㅠ
몸무게 때문에 늘 초조해지고
스트레스 받고 ㅠㅠ
먹으면 바로 살찔 것 같으면서도 먹는 행복을 놓을 수 없고 아침에 눈떠서 저녁에 눈 감을 때까지 먹는 것을 생각합니다
지난 여름의 운동의 시간, 배고팠던 시간을 기억하면서도 다시 그 고통의 시간으로 돌아가고픈 건지 거의 한달동안 폭식 상태 ㅠㅠ
고기나 지방이 많은 음식은 별로 좋아하질 않는데 유난히 퍽퍽한 밀가루와 퍽퍽한 음식들
야채들에 삘이 꽂혀서 ㅠㅠㅠ
이제는 다이어트 한다고 말하기도 싫으네요 부끄럽고 ㅠㅠ
다이어트 전에 사고방식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먹은 생각 따위는 그닥 하지 않았던 그 시절로..
지금은 매일 돼지처럼 먹는 욕구밖에 없는 삶을 살아요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날씬 몸매를 가졌다고 해도
정신상태가 이러니 결코 행복하지 않아요
살찔까봐 초조해 하면서도 입에 음식을 한가득 넣고 먹을 것을 찾아 냉장고 여기저기를 뒤지고 있는 제가 한심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