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분 내킬 때만 1식하는 평일 다이어터 심플라이프입니다.
지난번에 올린 20시간이상 단식 1차후기가
여러 회원님들의 폭발적인(?) 관심속에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ㅋ
하여 2차후기도 올립니다.
2차는 이번주 월욜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하였는데
목요일 하루는 자유식하였고
나머지 4일은 20시간 단식을 완료하였습니다.
아침 공복에 올리브유 3스푼씩 먹어 식욕을 억제하고
물은 하루에 2.5~3.5리터까지 먹었으며
단식시간에는 오로지 물만 호로록~ 하며
20시간이상 단식을 유지하였습니다.
월요일 하루 2만보 찍고 나머지는 만보는 채웠는데
다른 운동은 거의 못 했습니다. ㅡㅜ
계속 출장을 다녀서 자리를 많이 비웠더니
일이 밀려서 화장실 스쿼트도 못 함. ㅡㅜ
결과는
월요일 공복체중 44.6에서 오늘 아침 공복체중 43.5로
1.1키로 감량하였습니다.
몸치수를 재서 알려 드릴려고 했는데
딸래미가 갑작스레 입원을 하는 바람에 못 쟀네요.
일단, 확실히 느끼는 효과는
뱃살과 옆구리살이 거의 사라졌고 11자 복근이 조금씩 윤곽을 보이네요. ㅋ
1차때 1.7키로 감량한 것에 비해 조금 덜 감량된 것은
확실히 운동을 못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운동을 착실히 했으면 더 빠졌을 텐데 아쉬워요.
그래도 식이제한없이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했고
운동 안 하고도 1차때 최저 몸무게 43.9에서
43.5로 0.4키로 더 뺀 것과 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서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
10월 말까지 43이 목표였는데 목표는 이루었으니까요.
3차는 다음주에 할 예정이고 42까지 간 후
유지할 계획입니다
3차 후기도 기대해 주세요. ^^;;
43 터치기념 비루한 전체샷 올립니다.
키 작다고 흉보기 없기예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