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스펙이 164.5/62 인데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를 줘서 진짜 눈물날정도로 너무 자괴감들고 진짜 하고는 싶은데 제 의지가 너무 약해서 제대로 하지도 않아요 .. 제가 고1인데 태어났을때부터 우량아로 태어나서 날씬해본적이 없고 항상 통통했어요.. 그래서 중학교때부터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었는데 맨날 최후의 만찬이러면서 살은 더찌고ㅜㅜ
엄마가 저한테 하는 말중에 니 데리고 다니기 쪽팔린다고 살좀빼라고 이러고 동생이 있는데 2살 차이고 체질자체가 뼈도 가늘고 마른체질이라 똑같이 먹어도 동생은 안쪄요ㅜㅜ 동생은 160/45 인데 진짜 말랐어요 .. 엄마가 동생이랑 다니는게 훨씬 자랑스럽다고 얼굴도 동생이 더 이쁘다고ㅜㅜ 저보고는 얼굴 커졌다고 맨날 동생이랑 엄마는 저보고 돼지라고 계속 놀리고 진짜 울고싶을만큼 짜증나는데 저도 다이어트 하고싶은데 의지가 너무 약해서 반복되는 폭식에 저도 제가 너무 싫고 진짜 모든걸 포기하고싶은 상태ㅜㅜㅜㅜㅜ너무 스트레스 받고.. 가족도 잘 안도와주고 굶고싶어도 좀잇음 배고파서 또 먹고ㅜㅜ 저도 진짜 아가리다이어터만 4년째예요 .. 9월 4일날 아는 분 결혼식인데 사진같이찍는데 또 뚱뚱해보이면 너무 스트레스 받을꺼같고 가고싶지도 않아요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