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콩팥수술을 받았어요. 여름에 다이어트한답시고 다이어트한약 환으로된거먹으면서 운동하며 식이요법하며 바짝뺏는데 어느날 미친듯 머리가 아푸더라구요 태어나서그런두통은 처음인듯했어요.
결국 신경과가서 약처방받고진정...
집에있던 다이어트 한약 환 모두 버려버리고ㅠㅠ
돈아까웠지만 내가이러다 죽겠다싶더라구요
그러면서 슬슬 자제되있던 식욕증가...
4키로를뺏는데 순식간에 말짱도루묵되더라구요.
살찌는건왜이리빠른지~빼는건너무힘든데~
그러다 예전부터 아팟던 콩팥신장쪽도 아파와서 결국 대학병원에입원해 수술받고 얼마전퇴원했네요.
10센치이상을 칼로째서 대수술이라 아직 거동도불편..
병원에있으면서진짜 건강이최고라는걸 다시한번느끼구 아픈몸 슬슬 정상으로돌아오면 제대로 운동도 다시하면서 하루세끼 잘챙겨먹으며 정상적인다이어트로하려구요!
자꾸 이놈의식욕이 자제를못하겠지만...
다신님들한테 기운받고! 약같은거에의존안하고
건강하게빼볼께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