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좋긴한데 피티트레이너의 역량에 따라 달라요. 어떤 쌤은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저보다도 운동플랜도 못짜더라구요. 어떤 쌤은 그때그때 유행하는 소도구로 운동시키는거에 맛들려있고..전 운좋게 정말 좋은 선생님이랑 만나서 운동 제대로 하고있어요. 한 동작을 하더라도 자세가 좋고 집중도가 올라있으니 다른사람에 비해 운동효율이 좋아요. 가끔 헬스장에 보면 운동을 운동처럼이 아니라 노동처럼 하고계실때 안타까워요. 자세가 안좋으면 부상위험도 많고, 안좋은 습관때문에 자극을 줘야하는 근육이 아닌 엉뚱한 곳에 과하게 힘주다가 어깨뭉치고 허리근육통 생기고 이래저래 안좋거든요 또 피티받다보면 운동플랜짜는법도 얼추 배우게 돼서 나중에 혼자 운동할 때 많이 도움이 돼요
제가 고도비만이었어요.. 그래서 첨엔 pt 받지도 못하고, 교정부터 했구요. 그담에 pt 받았어요.. 저희 코치님 경우엔 운동 하던 안하던 톡으로 식단 보내야 했구요. 사진 안보내면 아침에 운동가면 꼭 물어보세요.. 그리고, 간편식 절대 못먹게 하고, 전부 씹는걸로 먹으라고 했구요. 운동 자세 틀리면 다시했구요. 지금은 요가랑 스피닝 하고 있지만, 질문하면 바로 알려주시고, pt 안받는데도 식단 가끔 물어봐 주세요. 코치님마다 다른듯 해요. pt 첨 받을 땐 별루 안빠져요. 그래도 빠지기 시작하면 몸 전체 골고루 훅훅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전 77에서 pt 끝날 때가 63에 끝났고, 지금도 식단조절 중이며 요가랑 스피닝 1달차이고 61키로대로 빠졌네요. 아직도 5키루 더 빼야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