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직장내 회식을 했습니다. 그제도 한끼 그러나 이어진 술술술. ㅠㅜ
몸무게야 꽤 줄어 있었습니다.
어젠 그 여파로 몸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운동과 단식은 유지,,
하지만 귀가했을 즈음엔 숙취 해독의 피로감과 공복에 머리가 어지럽고, 심리적으로도 쫓기는 기분이었습니다.
초조감(?)에 계속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먹자'하고 밥 찌개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상차릴 때는 2그릇도 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허기 였는데, 용케 한 공기를 다 못 비우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의식적으로 시계를 보며 15분을 채우려 하며 천천히 먹기 / 트림 나오자 그만 먹기 등등)
그러나, 아침 체중은 어제보다 살짝 늘어 있네요. 연일 1일1식인데, 감량이 크지 않은 건; 몸의 근육량이 변하지 않아서 일거라 생각해봅니다.
다이어트는 어떤 기간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습관의 근본적 변화와 유지라는 생각을 더 깊이 합니다.
모두들 가벼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