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과거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서 참는 것보다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하면서 참는 게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예를들어 저는 전날 과식했다거나 빵이나 튀김 같은걸 먹었으니 오늘은 먹는거 자제하자고 생각하면 참기가 힘들었는데
전에 양꼬치 먹으러 갈 때(...) 오늘은 양꼬치를 먹을 거니까 운동 조금만 더 빡세게 하자! 하고 생각하니까 운동 힘든게 참을만 했고
오늘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다음주에 인바디 잴 거니까 그때까지만 참고 인바디 결과 보고 먹자! 라고 생각하니 참을만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식이를 꽉 조이지 않고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다른 열량 줄이고 조금만 먹자 주의라서 좀 더 보상을 걸기가 수월할 수 있긴 하지만
아무튼 과거에 있었던 일을 후회하면서 참는 것보다는 미래에 보상을 걸어두고 참는게 더 참기 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