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한숨만 나오네요
어제 오늘 왜이리 만사가 싫고 짜증이 나는지..
일하는내내 멍때리고 의욕도 없고
집에와서는 식구들에게 짜증내고
순대 한팩 요쿠르트 6개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지금한손에는 맛동산이 들려있네요
몰랐어요
식단조절로 스트레스 받는걸!
당분이 들어오면서 맘이 안정이 되면서 약간의
행복감이 번지네요 ㅠㅠ
아...
너무 무식하게 몸을 쪼였나봐요
몸무게 4kg두달동안 빼면서 기뻤는데 정체기가 오면서
빠지지 않고 더 튀어나와보이는 제 뱃살에 혐오감도 들면서 저 자신을너무 몰아세웠나봐요
지금이순간 제손은 볼케이노를 향합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스스로를 위로해주려합니다
주말까지 잘 다독여서 담주부터 다시 재부팅하려구요
맘껏까지는 아니어도 좀 먹어서 푸는것도
앞으로의 시간을 위한 위안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저 그래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