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다고 자부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헬스장 3개월등록하고 일주일이상 나가본적이 없을정도로...
헬스장 가면 뭘해야할지 몰라서 런닝머신 20분걷다가
그냥 나오고..
지금 생각해보면..
운동하는게 창피하고 숨차는게 싫고 땀나는게 싫고
샤워실에서 다른사람들이랑 샤워하는게 너무싫었는데..
정말 창피한건 내 몸매였습니다..
근데 운동을 시작도 안하면 내몸매는 평생 발전이 없다는걸 깨달았죠..
내가 못하는 운동을 억지로 추하게 인상써가며 헉헉거리면서 운동하는 모습보다
대충 런닝머신 몇분걷다가 나오는 모습이 훨씬 더 창피하고 쪽팔린거라는거..
물론 주변에선 내가 운동을하던 그냥 서있다가 나가던 아무신경쓰지 않지만..
내스스로에게 창피하고 쪽팔리지 않으려면
뭐든 하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거라는거
딱 한달만.. pt어플을 보면서.. 유튜브보면서 남들 신경끄고.. 무작정 따라해보세요..
누가 뭐라고 안합니다..
살빠지고나면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매일매일 운동하고싶어집니다!!
오늘 운동가기 너무 싫으신분이 이글보고 마음 다잡으시길 바라는마음과.. 하루쯤 쉬고싶다고 생각하는 저자신을 위해 글 올립니다..ㅜ
근데 이 종아리알이 빠지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