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저도 그렇답니다ㅜ 맨날 그러다가 하루 결심하고 스피닝,헬스 세달 콱 등록해버렸습니다.첫 날 운동하고 인바디재고 트레이너와 가벼운 상담을 하고나니 의지가 타더라구요! 지금 한 달 좀 넘었는데 2.2키로 감량했어요! 첫 주는 식단 잘 지키다가 그 담부터..ㅎ 저 먹고싶은거 못참아서 진짜 빵 막 네개먹고 케이크 호떡 막먹었어요. 심지어3000칼로리도 먹었어요. 그래도 빠진건 먹은만큼 운동을 해서인것같아요! 제가 기초대사량이 1200대인데, 평소에 1200안팎으로 먹고 주6일 운동했어요. 살 빠지는 원리가 먹은것보다 운동량이 더 많으면 빠지는거잖아요, 그래서 전 1200기초대사량만큼 먹고 오버하면 오버한 만큼 운동했어요! 그냥 먹고싶으면 드세요! 먹고 기초대사량에서 오버한만큼 운동하시면 유지되는거고 오버한것보다 더 운동하시면 빠진답니다. 근데 저도 항상 걱정되긴해요..방금도 갈비먹었네요..ㅎ 내일 운동하면 되지요 그리고 과식해도 2일의 소모시간이 있으니 그 내에 운동으로 소비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실천하면 돼요!
의지부족이죠 그리고 오늘만 딱! 내일부터는 완전 철저하게 식이조절과 운동해야지! 이런 마음먹으면 그때부터 시간에 대한 압박이 본인도 모르게 스트레스로 계속 자극이 돼서 오늘 더 먹게 되는 거에요. 그리고 이때동안 잘못된 습관가지며 살았는데 하루만에 바로 고쳐질리만무하니까 실패하게 되구요.
다이어트든 공부든 처음 계획을 너무 욕심내서 타이트하게 잡으면 망해요. 조금씩 꾸준히 할 수 있게 목표를 잡으세요.
일주일마다 둘레 체크하면서 밥먹는 양은 2/3씩 적응될때마다 줄여가시고 운동은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먹고 바로 하거나 집에 도착해서 저녁먹고 바로 하거나 이런식으로 엉덩이 떼고 붙이기 전에 하도록 해보세요. 뭐든 6개월을 꾸역꾸역하다보면 습관이 든다고 하니까 꾸준히 하도록 계획을 보다 느슨하게 수정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