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름때 한달반 동안 10키로를 뺐었는데.. 개강하고 학교 다니면서 야식도 먹고 방학때 처럼 관리를 못해주다보니 2달만에 몽땅 쩌버렸네요 ㅠㅠ 마음다잡고 시작해도 낮에는 잘참는데 밤만되면 못참고 배가 터질정도로 먹습니다. 그러고 구토를 하려고 하는데 토는 안나오더라구요ㅠㅠ 정말 제가살뺐을때 만났던 사람들도 만나기싫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에코~ 힘내세요. 넘 단기간에 많은 감량을 했던것 같아요..충분한 정체기를 견뎌야 했는데 정체기 유지 기간도 없었을듯 해요. 다요트 완료 후에도 최소 3~4개월은 다이어트와 유사한 운동과 식이 관리가 필요해요. 그래야 신체가 감량된 체중에 리셑 되어 본인 체중이라 인식하거든요. 단기간 감량하면 신체가 비상이라 생각해서 똑같이 먹어도 훨씬 빨리 많이 저장하고 같은 운동을 해도 에너지를 덜 소비하게 합니다. 또한 배고품을 느끼는 호르몬도 엄청나게 분비하게 해요. 이번엔 꼭 운동 병행하시고 적당한 식이조절로 다요트 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좌절감 들겠지만 한번 해 냈으니 반드시 두번도 해 낼수 있습니다. 단기간이 아닌 최소 3개월 이상 기간을 잡아서 감량해 보세요.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힘내시구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