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어플 깔아놓고 다이어트 목포 세우기만 몇번을 했나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뭔가 마음이 남다르네요. 서비스직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데 점점더 예뻐지는 친구들 보면서 점점 살만 늘어나는 제 모습을 보고 자괴감도 들고 부끄러운 마음도 들더군요. 주말에 남자친구만나면 먹을 수 밖에 없다며 또 칼로리 높은 음식들을 먹고 후회하고 매주 반복했습니다.
가고싶은 회사에서 교육받을 일이 있어 교육을 받던 중 강의하시는 분을 보고 이전과는 다른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단순하게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겠다가 아니라 하루하루 의미있는 삶을 살고싶다 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다이어트를 위한 확고한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네요. 제가 원하는 '의미있는 삶'이라는게 무엇일지는 앞으로 살아가며 계속 고민해야되는 점이지만 확실한건 나를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겠다는 건 항상 제가 원하는 점이니까요. 남에게 보이기 위해 운동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를 위해 운동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다시는 실패하지 않도록 가끔 실패하긴 해도 다음날이면 아무렆지 않게 다시 다짐하도록 노력할 일만 남았네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