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오늘은 일찍부터 해도 나고해서 그간 추위로 가지 못했건 1시간 반짜리 코스의 라이딩을 가기로 했지요. 오늘은 배도라지대추청을 함께 준비해갔지요.
딱 요렇게 반큰술을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주면 끄~읕!
날이 따뜻한 줄 알았는데....ㅠ.ㅠ
강변을 따라 나있는 자전저도로를 40여분타면 바다로 이어지는 코스라서 더 춥더라구요.
장갑끼고 마스크까지 하고 나섰지만 너무 추워서 딱 중간 지점에서 마시기로 마음먹음 배도라지대추차가 더욱 간절했지요.
라이딩코스의 딱 반이되는 지점. 해수욕장부근에서 드뎌 차를 개봉~~~
아흐! 시린 몸도 다 녹고, 속까지 확 풀리지 뭐에요.
저 배, 도라지와 대추 건더기 씹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각 재료의 맛이 강하지않지만 식감을 살아있어서 마실때마다 건더기가 입안에 얼마나 걸리나 되려 기다리게 된다니까요~~
가져간 배도라지대추차 덕분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운동 포기하지않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