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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8 21일차
에구, 어느새 주말이 훌쩍 지나갔다
내일은 또 출근이구남 😖 직장인의 설움인가
그래도 예전보다는 직장인의 설움이 더 낫네 😂

오늘 아침에는 빵을 야무지게 먹었더니, 너무 행복했다
점심에 까르보나라떡볶이를 만들었는데, 맛은 있었으나, 😅
묵곤약이 약간 의외였다 실곤약은 나름 입맛에 맞아서,
이것도 비슷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아무런 맛이 나지 않았다
떡볶이 소스에 청양고추까지 넣어서 심심한 편은 아니었는데
그런 소스까지 완벽하게 무시하는 너란 아이...
남은 묵곤약을 어디에다 써먹어야할지, 고민된다 😂
차라리 넣지 않았으면 양도 딱 맞았을텐데!
괜히 넣어서 양도 많아지고, 배부른데 꾸역꾸역 다 먹었다😰
포만감 조절 실패! 배부른데 계속 먹는 습관이 또 재발했다ㅜㅜ
게다가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저녁 식사도 했다💦
칼로리를 생각해서 함초국수를 골랐는데,
면만 22kcal였고 소스를 포함하니 122kcal였다 ;ㅡ;
물론 그 칼로리도 낮은 편이지만, 뭔가 허탈한... 하하
다음에 먹을 때는 소스를 만들어서 먹어야겠다!🙃

오늘은 주말이라 좀 빡쎄게 운동해야겠다, 싶어서
스쿼트도 250개, 점핑잭도 850개를 했더니,
이 무릎이 더 놀랬는지, 아직도 욱신거린다😥
파스를 붙였으나 소용이 없는 것 같다
게다가 혼자서 운동하다보니 스쿼트같은 경우는 바른 자세인지
피드백을 받을 수 없어서 더 난감하다!
그렇다고 런지를 하기에는 살짝 부담되고 😩
점핑잭도 이제 막 재밌어지려하고 중독되려하는데
횟수를 늘리니 무릎뼈가 너무 아파서 할 수가 없더라🤢
정체기라 운동 칼로리를 줄일 수 없는 형편인데,
많이 난감하다ㅜㅜ... 운동을 좀 바꾸는 쪽으로 생각해야겠다

무릎 뼈가 계속 아프면 평일에 병원을 가야겠다
가뜩이나 운동하고 밥먹고 시간도 없는데 병원까지 가야한다니
이래서 살은 찌면 참 골치가 아프구나 ☹️
그래도 건강하려고, 운동하는데, 괜히 아프고...
속상하다ㅜㅜ 살이나 좀 빠지고 아프기나하지! 에휴!

여러모로 참 우울한 하루구나💨
우울하니까 귀여운 이모티콘 투척 👾🤡🤖

내일은 다시 해피해피데이가 되었으면!
무릎도 나아졌으면!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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