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자
임신 가능성 없음
수유 ×
현재 체중 :61~2kg
전업주부 시간 free
이십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 연년생 아들 둘 맘입니다.
20대 초반을 일과 육아로 날려버리고 어릴적부터 통통 체질이었다가 굳게 마음먹고 20살때 난생처음 47키로라는 몸무게를 찍었어요! 원래 최고 70키로 까지 나갔구요.. 학생신분에 돈도 없었고 약물복용 없이 무작정 굶고 미친듯이 운동 했었죠 저때는.. 하루에 윗몸일으키기 500개, 투명줄넘기 1000개,하체운동 500개, 등하교 걸어서 4~50거리 경보로 등등.. 제가 할 수 있었던건 다 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방법은 아니었죠 아이들을 낳고 또다시 몸무게가 불어나고.. 혼자였을 때완 다르게 굶는것도 시간내어 운동하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마릴린이라는 프로그램도 일찍이 알고 있었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둘째놈.. 거기다가 17개월가량 수유를 하는 바람에 도전 조차 할 수없었습니다.
또 나를 위한 투자도 하고 싶었지만 전업주부로써..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외벌이하는 신랑에게 다이어트땜에 비용들이고 싶단 얘기도 선뜻 못하겠더라구요...그런데 이 기회가 곧 온다는 소식을 듣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첫째는 어린이집 둘째도 이번 신학기부터 어린이집 그리고 적응기간이 끝나면 저도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려하는데 기간이 딱 제가 준비하는 기간이 더군요^^ 홀로 70키로에서 47키로까지 악바리같이 독한마음 품고 뺐었던 마음이지만 이제는 좋은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정직하고 예쁘게 다이어트를 해보고 싶습니다..제발 저에게 기회를 주세요!
20대 초중반을 일과 육아로 보내고 이젠 20대 후반. .남은 20대라도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