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배는 부른데 식욕이 돈다기보다는 입이 자꾸 심심해서 뭔가를 더 먹고싶었어요. 먹고는 싶은데 배는 부르니깐 더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구 그런데도 입은 심심하고 전 진짜 이게 무슨 조화인가해서 안먹으려 멍타고.
그리고 오늘 대자연이 왔습니다. 대충 요 몇일 사이에 올거라고 예측은 타고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어요. 배아프고 머리아픈거보니 또 금식아닌 금식을 하게 생겼어요.ㅠㅠ 매번 대자연이 올때면 넘 아파서 먹어도 토하고 짧을땐 하루에서 이틀, 길면 3~4일동안 아무것도 못먹어요.
그래도 뭐라도 먹으려 노력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