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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4 48일차
오랜만에 과식했다! 1200kcal를 훌쩍 넘김😂
너무 먹고 싶었던 브라우니를 뚜레쥬르에 앉아서 먹고 있자니,
슬쩍 봤던 단팥소보로가 눈에 아른아른거려서... ㅠㅠ
칼로리미트도 안 챙겨서 불안했는데, 참지 못하고 하나 꿀꺽!
덕분에 거의 2달만에 1200kcal나 먹어버림 😱
오늘은 운동도 쉬엄쉬엄해서 소모칼로리도 낮은데 하하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미 먹어버림😌
오늘 체중의 앞자리 수가 5로 바뀐 것에 대한 보상이다!🎁
(물론 내일이면 6으로 다시 바뀔 예정이겠지만;)
그래도 이런 날도 있어야 다이어트할 맛이 나지! 하하하

다만 걱정인 것은 내일 첫 끼를 저녁 7시에 먹어야 한다는 것과
다음주 일요일에는 월남쌈 뷔페에 간다는 것이다 💦

오늘 무리했으니 내일까지 22시간 공복 스타트!
저녁 7시까지 단식이라니, 힘들면 5시까지만 해야겠다
근데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히히😜 내일 되어야 알겠지만!

다음주에 가는 월남쌈 뷔페는 칼로리를 계산하지 않을 예정!
칼로리 계산을 염두에 두면 먹는 내내 신경쓰일 것 같고!
이제는 나 스스로 절제하는 습관을 천천히 들여야하니까 🤔
최대한 칼로리를 생각하지 말고, 야채 위주로 먹다가 오자!

그래도 원래 하루에 조금 많이 먹었다, 싶은 날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많이 좋아짐!
내일 단식하면 오늘 먹은 것이 빠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인가?
빠지지 않더라도 스트레스는 좀 줄었으니, 그걸로도 만족!😙

앞으로 5kg밖에 남지 않았으니, 칼로리 계산과 저울질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노력을 해야겠다! 더불어 마인드 컨트롤도!
계산하지 않고도 식탐을 조절하는 법도 터득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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