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은 12월 1일 60.7키로에서 마지막날엔 2키로를 감량한 58.5키로 까지 갔고 12월 중순부터 도전한 과제가 있었는데 이제서야 같이 올리네요.
12월은 다욭 4개월 차에 들어갈 때인데 유지기로 잡고 식사량은 늘리고 운동은 30일 도전과제는 꼭 했는데 홈트는 많이 줄여서 운동량도 줄었지만 도전과제 덕분에 몸살 안나고 살을 빼지는 못 했지만 유지는 잘 하고 있어 만족합니다. 사실 유지기랍시고 많이 폭식하는 날이 많았거든요.
[플랭크]
감동입니다. 완주를 해내다니! 다이어트 초반, 이거와 팔라인을 도전하다 어깨인대에 무리가 가서 병원치료 받으며 도전을 포기했는데(그때 bmi가 고도비만으로 나올 때라 무리가 많이 갔나봐요.) 체중감량을 하고 도전을 하니 해낼만 했어요. 최대 4분 까지 버티고 잠깐 쉬다 5분을 다 채웠는데 내 몸의 체력이 늘어난 게 느껴져요. 그리고 배가 음 약간 복근처럼 단단해지는게 느껴져요.
[다리라인]
스퀴트는 요새하는게 편해졌어요. 컨디션 좋으면 도전 치 보다 많은 500개도 합니다. 근데 마일리 사일러스 하체 운동에서 하는 자세로 손을 모아서 해요. 원래 팔을 앞으로 뻗고 하는 과제라 양심고백입니다.
월싯은 너무 허벅지가 아파요. 마지막 도전 날 이거 하고 너무 아파 누워서 비명 질렀네요.
런지는 재발견이었어요. 어쩜 그리 땀이 잘 나는지 만족스럽더라고요.
[아침, 물, 야식]
아침 먹기는 체험단 활동을 하며 매일 식사 사진을 기록하며 제일 신경 쓴 부분인 거 같아요. 감량 보단 고른 영양과 섭취칼로리 늘리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꾸준히 잘 지켜졌네요.
물은 정말 열심히 먹었어요. 평균 3~4리터 정도 마셨는데 보건소에서 인바디를 찍을 상담을 해주시는데 공복감이 있을 땐 많이 먹으면 한번에 500도 마신다 했더니 조금씩 자주 마셔야 위의 크기를 줄일 수 있어 먹는 양을 줄이라는 팁도 받았네요.
야식은 12월엔 참 모임도 많고 집에 식구들 생일이 많아 지키기 참 힘들었어요. 그래도 편한 자리는 모임시간을 4시로 잡아 시간을 지키려 노력했고 어른들 계실 때는 별 수 없이 7시가 넘으면 식사 마친 후 5시간까진 금식 후 잠을 자는 노력으로 겨우 유지가 된 거 같아요. 그리고 확실히 식단조절이 얼마나 중요한 지 느낀 한달 입니다. 요샌 되려 쪘어요. 정신 차리자 되새기고 있지만 예전처럼 낙담하거나 포기하진 않습니다. 다신을 통해 이렇게 하면 빠진다는 확신과 생활습관을 얻게 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