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꽃맛살샐러드를 먹었는데 어제는 정신이 없어가지고 후기는 지금 남기네유 😂

저는 저녁식사를 30분안에 해결해야하는 비루한 카페 직원이라서 위드클렌즈 샐러드를 체험하게된 것은 넘나 은혜로운 일이에요 😌 (매일 도시락을 싸느라 새벽 2시 넘어서 잠들었던 지난 날들... 또르륵...)
이제 앞으로 냉장고 야채칸에서 조용히 잠들어있는 샐러드 한 팩을 무심하고 시크하게 가방 안으로 툭 챙기기만 하면 오케이니까, 저의 도시락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줘서 넘 고마워요 !

그렇게 무심하고 시크하게 어제 챙긴 꽃맛살샐러드 🥗

(배경으로 나온 종량제봉투 눈 감아 😱)
나름 예쁘게 찍어보겠다고 드레싱도 예쁘게 뿌려보려했지만 제 손으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ㅇ^...
야채도 건조고구마와 라디치오, 크랜베리 같이 다양한 아이들이 많았는데 사진은 양상추뿐 ㅋㅋㅋㅋㅋ

제가 일하는 곳은 창고가 조금 추운 편이기는 하나, 따로 제가 쓸 수 있는 냉장고는 없어서 저 샐러드가 상온에 4시간가량 보관될 수 밖에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야채 신선도가 살짝 떨어지기는 했으나, 그래도 양상추를 제외하고는 다른 야채들은 아직 파릇파릇 살아있더라구요

그리고 꽃맛살과 야채가 구분되어 포장되있어서 뭔가 더 위생적인 것 같고 깔끔해보이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구요
꽃맛살도 세어보지는 않았으나 부족하지 않은 양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사실 저는 마요네즈로 만든 샐러드드레싱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항상 발사믹드레싱을 제일 좋아하고 그나마 저렴한 오리엔탈드레싱을 주로 먹곤 하는데, 이 드레싱은 뭔가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먹고 꽃맛살과 너무 잘 어울려서 그 외부 포장지에 달려있던 네임택을 살펴봤는데 드레싱이름이 없더라구요ㅠㅠ 아 너무 맛있었어요 약간 요거트같은 맛이 나던데...

아무튼 방금 자고 일어나서 말이 조금 횡설수설하나,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는 얘기에요 ㅋㅋㅋㅋㅋ
간편하게 챙기기 좋은데다, 맛까지 좋으면, 흠 잡을 데가 없죠! 박수 짝짝짝 👏👏👏

아래는 인스타그램 후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