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조금 모자란 30여년을 사는동안 단 한번도
날씬 혹은 표준체중이었던 적이 없는...ㅠ
초고도비만인으로 지내온 여자사람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몸무게가 30kg대로 시작하니
짐작이 가시나요?
그렇게 무럭무럭 와구와구 먹으며 자라나서
세자리수까지 우습게 훌쩍 넘은 아라비아 숫자가
과거 어느순간(...)부터 체중계에 떠버렸습니다.
나는 그런가보다 자포자기를 반복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직전인 4월초까지
SNS 역시 먹스타그램으로 도배되어 있어요.
그동안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지 않은 건 아닙니다.
고3 수능이 끝나고 대학 입학 전은
원푸드 다이어트 열풍으로 혹해서 시도함으로
20kg 가까이 감량했지만 다시 일반식으로 돌아가니
요요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고
대학 졸업반 때는 비만클리닉에서 식욕억제제와
주사요법으로 몇백만원을 투자해 일시적인 효과를
보았지만 그때뿐, 역시 요요와 우울증까지 오더군요.
이제라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한달여 동안
약 9킬로그램을 오로지 스스로의 의지로 감량하며
다이어터의 기쁨도 알게 되었습니다.
계란한판 생일을 맞이하기 전에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어요.
그래서 30대 생일선물로 스스로에게 예쁜 옷을 선물하고 싶답니다.
꼭 체험단이 되고 싶습니다!!!!!!!
※ SNS : 인스타그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