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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바디 3일차
오늘은 바나나+앵그리바디+물 조합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어제랑 똑같은 시간에 먹는 거라서 점심까지 포만감은 비교하기 어렵겠지만, 맛이 많이 다른지 비교해보려고요.

갈기전의 비주얼은 안 예쁘네요!!

갈아서 회사로 가져왔습니다.

우선 뚜껑을 열었을 때 향은 바나나 향밖에 안 나요... 쵸코향 어디...? 쵸코향 사라짐...? 이었는데요 마셔보니 초코향이 남아있네요!! 원래 물+앵그리바디 조합은 단 맛이 거의 없는 느낌이었는데 바나나가 추가되면서 단맛도 추가됐어요. 오히려 코코아같은 맛이 강화된 느낌이에요. 그렇지만 역시 물 때문에 스무디같은 느낌보다는 주스같은 느낌이고요. 사실 얼린 과일을 넣어 스무디같은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 얼린 과일이 없었네요ㅠㅠㅠ

바니나+앵그리바디는 단맛이 나긴 하지만 저는 좀 과한 것 같아서 그냥저냥인 것 같아요.

주말에는 좀 쉬었다가 평일 아침에 또다른 조합을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사실 단백질 쉐이크는 운동 후에 먹는 게 좋지만 지금 운동하고 있는 곳에서 끝나고 따로 쉐이크를 줘서 아침 대용으로 먹고 있는데 포만감이 나쁘지 않네요.
  • 츠츠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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