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을 살아오면서 20키로가 넘거나 가까운 다이어트를
네 번 실행실행했고 다선 번째 실행 중인 나로서는
다시는 생활패턴을 살 찌던 때로 돌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도 있지만
다들 겪게 되는 고민을 선험해봤다는 이점도 있는 듯 하다.
감량을 하다보면 먹지도 않고 죽어라 운동하는데
항상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몸이
감량은 안되고 먹는 것은 엄청 당기는
시점이 오는데
짧으면 2, 3일 길면 일주일에서 10일
이 순간을 못넘기면 다이어트가
몇주 후퇴하던지
아예 실패하던지
지지부진하던 85키로 대가 깨졌다
84.5
벌써부터 타계 실장님이 턱선이 드러나고
허리 선도 보인다며 그만 빼도 된다고 하지만
목표 체중까지는 아직 12.5가 남아 있다.
가장 심각했던 3월 중순을 생각하면
91.6에서 7.1 감량한 것이고
아직 그 길에 두 배 가까이를 가야한다
기운내고 힘내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