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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야식끊기 32일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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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이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오늘 차 두고 갈 생각으로 늦잠자고 일어났건만
(출근길엔 대중교통이 더 빠른~)
눈 다 녹아있고 더 이상 오지도 않고
이미 평소보다 20분 늦게 출발한 출근길
사람만땅 차만땅 부천의 러쉬아워에 갇혀 늦을것이 뻔하므로
걍 오랜만에 버스 메트로 워킹~~
아침부터 운동 굳

아침
어제 먹다 남긴 생드위치 1쪽 요거트

점심
출장다녀와 피곤한
이것저것 준비허기 귀찮은 다이어터의 도시락
바나나 왕창에 두유
다른 다이어터 도시락파들은 라면 먹는 옆에서
우아하고 부드럽게 바나나 냠냠

내 즙들

당보츙1
이런류는 맥주랑 먹으면 굳
이런류중엔 눈을감자 오리지널이 젤 조아용

당보충2
얜 너무 달아 다신 안사!

엊그제 출장가서 주문해 둔 다요트 도시락 버얼써 도착
밸쿡 샌드위치+라이스 식단만 연속으로 먹어댔더니
좀 물리길래 시켜봄 도전!!

저녁으로 당장
곤드레나물밥&낙지볶음 + 엄마표 시래기된장국

쉐킷 비벼서
오잉? 띠용~!! 밥알들이 탱탱~~

이런류의 급속냉동 도시락 여러군데 먹어봤는데
좀 질리고 방부제가 들었으려나 몸을 생각하야
직접조리 신선도시락 업체로 이동
그 즁 가성비 굳 밸쿡에 정착하여
꽤 오래 간간히 시켜먹던 중인데
여기꺼 꽤 많이 괜찮은듯

다담주엔 밸쿡으로 예약 주문 해놨는데 그 담에는
또 이것으로다가 번갈아가며 질리지 않게 굳굳굳

이제 싸이클 돌리고 스트레칭 하고 샤워하고
내 각종 기계들로 마사지하고 팩하고
당근오일 바르고(냄새 매우 민감한 나도 나름 냄새 견딜만함)
(내 기계들 열심히 써대느라 요새 퇴근후가 더 바쁨)
나혼자산다 혹은 워너원고를 보며
이따가 코젤 한모금 할까봄(칼로리는 이미 더해놓움)
  • 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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