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다이어트 초반이라 이틀만에 몸무게가 훅 내려갔어요. 소식하고 탄수화물 적게 먹으니 수분이 빠진 거겠지... 여기서 방심하지 않고 진짜 지방이 빠질 때 까지 근육을 지키며 열심히 해보렵니다! 어제 다짐한 대로 6:20 분에 퇴근하고 바로 헬스장으로 쏘았습니다. 집에 들렀으면 바로 망했을 듯.. 덕분에 운동량은 채웠구요~ 유산소하는 날이긴 하지만 복근 운동도 같이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웠어요. 식사는 일과 중에는 점심만 제대로 챙겨먹을 수 있어서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여 저녁에 야식으로 우둔살 작게 썰어 얼려놓은 것 구워서 챙겨먹었습니다. 근육이 안빠지게 살을 빼려면 몸무게 1파운드 당 1그램의 단백질을 먹으라고 하던데 그럼 전 121g을 먹어야 하는데 소식하면서 이 분량을 채우기가 엄청 어려워요... 그리고 기분 상태나 호르몬 상태를 좋게 유지하려면 지방을 섭취칼로리의 20% 정도로 먹어줘야 된다는데 요게 또 어렵네요... 아무튼.. 오늘도 나름 만족스럽게 식단 및 운동 채웠네요~~ 내일은 동호회 가는 날이라 저녁 식사만 피해서 주의하면 될 것 같아요. 미리 배 안고프게 달걀 먹구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