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전 여직까지도 엄청 먹었나봐요.
식판을 검색하다가 문뜩 집에 식판 비슷한게 있었던게 생각나서 찾아보니!! 있었어요!!! 식판!!
다이어트 식판으로 나온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 식판보다는 좀 작고 그런 식판.
오늘 점심에 평소에 먹는 양만큼 담아보려고 했는데....
다이어트 식사라고 먹던만큼의 양이 안 담아지네요 ㅠㅠ
식판에 음식들은 터져나갈 것 같은데. 먹던만큼 안 담아져서.
안 담아진 음식만큼은 더 먹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엄청난 갈등의 시간을 보냈어요 ㅋㅋㅋㅋㅋ
평소엔 저거보다 양상추 훨씬 더 있고. 버섯 파프리카 더있고. 바나나도 한 개 다 먹는데. ㅠㅠ 사과도 더 많고.
계란후라이도 하나 추가해야하고 ㅋㅋㅋㅋ
식판을 이럴라고 쓰는거지 싶어서 일단은 담은 만큼만 먹긴했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그동안 다이어트 한다고 먹는 종류만 바꿨지 양은 엄청 먹었나봐요.
오늘은 저렇게 비슷하게 두 번 먹고 음료수 100kcal 짜리 하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