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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다이어트 귀찮아지네요
60일동안 쉼없이 식단 걷기 뛰기로
14kg 감량하고 생리전인데 저녁에
뭔가가 자꾸 땡기고 운동은 너무 귀찮고 지루하고
나가기가 싫어지고..

그래서 어제 저녁 운동은 걸렀네요..
11일부터 플라잉요가+런닝을 하려고하는데

다른 운동을 하면 다시 열심히할까요??
아직 1차 목표까지 29일만에 7kg나 남았는데 ..
요즘 몸상태 마음상태가지고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겟네요...
  • 한달만에10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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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sosdotor
  • 04.01 17:55
  • 저도 하루 금식에 2키로 빠지고 스트레칭과 식이 병행해서 3일에 1키로씩은 빠졌었습니다 한달반만에 63에서 46~7 되고는 생리가 늦어지거나 생리양이 현저히 줄고 기립성저혈압도 심해져서 쓰러지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저체중 찍고는 일상생활이 어려울정도로 딱딱한 바닥 의자받침대 등등 몸에 닿는 부분에 지방이 없어 쉽게 아프고 검게 변하기도 했으며 잠도 쉽게 못이루는 불면증도 생겼습니다.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두지 않으면 이보다 더 심할 것으로 생각이되오니 무리해서 다이어트 하는 것은 자제해주셔야할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운동하면서 잘 먹어서 일년에 1키로 가량씩 증가했는데요 50 중반부터는 건강상 문제들은 없어졌었고 최근 61키로를 12년만에 다시 찍으니 생리통이 심해져서 다시 다이어트 중입니다. 거진 2주만에 56키로대에 진입했는데 몸에 무리가 가서 그런지 부정출혈로 몸에 이상이 생겼고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저는 운동을 심하게 해서 땀은 땀대로 배야하고 근육통이 생겨야 노래를 부르는 타입이라 자제하기가 좀 힘든데 글쓴님은 운동중독이 아닌것같으니 조금 더디게 진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운동도 싫은데 억지로 하다보면 나중엔 그 운동을 기피? 혐오? 할 수도 있으니 땡기지 않을때는 거르면서 휴식도 취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건강하게 잘 몸을 조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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