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말 의아한데, 치팅데이 다음 날에 오히려 살이 빠져 있는 이유는 뭘까요?
평소에는 1000~1200kcal 정도로 일반식 잘 챙겨 먹다가
(빵, 과자, 라면, 치킨, 피자, 햄버거 등 군것질은 일절 하지 않아요)
한 달에 한 번 2000~2500kcal 먹는데요
(이 날은 제한하는 음식 없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요)
치팅데이 날은 다소 더부룩할 정도로 배부르게 먹는 편이라
'아 내일 몸무게 재면 살 쪄 있겠다' 싶은데도 불구하고
다음날 재보면 여지없이 0.3~0.5kg 정도가 빠져 있어요
(제가 4개월 동안 8kg, 즉 한 달에 2kg 정도 감량하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0.3~0.5kg이 되게 크게 느껴져요)
일시적인 건가? 생각도 들지만 그 이후로 다시 늘거나 하진 않아요
생리 주기에 따른 식욕변화나 몸무게 변동 같은 게 따로 없어서 황금기가 의미가 없었는데 치팅데이 날을 황금기로 삼아야 하는 건가요 허허
어찌됐든 신기한 황금기와 함께? 12월 말부터 지금까지 (163.8cm) 56.7kg에서 48.7kg으로 총 8kg 감량했으니 고마워 해야 하는 거겠죠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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