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데이때 빵이 너무 먹고싶어서 소보루빵먹고 그만 탈이났습니다ㅜㅜ 명치가 계속아프고 토하고 ㅜㅜ 너무아프더라구요 병원가니까 바이러스 장염이라더군요 덕분에 운동하루 쉬었는데 새벽에 계속 주기적으로 아프고 울렁거리고 그러더니 흰죽만 100g씩 먹고 나니 안정되더니 어제 아침부터는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다녀왔는데 역시나 무리였나봐요 다시 명치가 아프더라구요 근데 옆에서 남편이 몸관리안했다고 얼마나 잔소리하는지 아픈것도 서러운데ㅜㅜ 몸무게재보니 하루만에 1kg이 빠졌더군요 그걸보더니 몸무게에 집착한다고 난리더라구요 집착의 계기가 지때문인데ㅜㅜ 정체기때 2주동안 몸무게가 안빠진적이 있는데 자기는 4키로 빠졌는데 너는 왜 안빠지냐고 몰래 쳐먹냐고 얼마나 구박을 받았는지 그때부터 몸무게에 집착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보상데이때 먹고싶은거 먹어도 얼마 못 먹는데 그마저도 토하게 되더군요ㅜㅜ 에휴 이것도 남편이라고 살고있으니
이럴땐 내가 왜 이짓하고있나 싶어요...
제생각에 바이러스장염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원인인듯 싶습니다 링겔이라도 맡고싶은데 애들,시어머니 놔두고 지몸 챙기러갔다고 할까봐 그냥 참고 있습니다ㅜㅜ 장염이면 하루면 좋아지는데 3일이 지나도 안 좋아진다고 얼마나 난리인지...에휴 이럴땐 패주고 싶어요...ㅜㅜ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여기서 떠들다 갑니다 그나마 여기서 위로받아요ㅋ
기다려 니 코를 납작하게 해준테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