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댁에 있을 땐, 먹을 게 넘쳐나도 항상 배부른 느낌이었는데, 왜 집에 돌아오니까 계속 배가 고플까요?
점심 때 볶음밥 먹고 또 두유에다 바나나 먹고, 석류젤리 먹고, 견과류 바 먹고 간식으로 300kcal쯤 먹고,
저녁 때 꼼장어에다가 쭈꾸미에 후식으로 완듀완듀팡까지;;
근데 역시 전 살찌는 음식에 입맛이 특화되어 있는 지,
꼼장어는 쿰쿰해서 싫구, 쭈꾸미만 좋네요;; 칼로리 차이가 어마어마.
근데도 또 뭐가 먹고 싶엉 ㅠㅠ;;
운동 요것만 했는데, 그래도 그냥 얼른 자는 게 낫겠죠?
내일부터 다시 출근이라니 자기 넘 아깝고 괴로워요;;
더이상 안 먹길 빌어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