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리뷰에서는 단백한끼의 장,단점 그리고 배변활동에 대해서 적어봤는데요.
오늘은 단백한끼를 더 단백하게 즐기기 위한 소소한 방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단백한끼를 간편하지만 다양하게 즐겨보았습니다.
빵을 만들거나 그런 요리는 하지 않았지만
단백한끼의 최대 장점 중에 하나인 편리성에 초점을 맞췄어요!!
1. 가장 기본적인 방법
이렇게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당연히 먹었어요!
한번먹고 두번먹고 세번먹었어요!ㅋㅋㅋㅋ
처음에는 덜 단 코코아를 두유에 타 먹는 맛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며칠 쭈욱 먹어봤더니 카카오 특유의 향이 느껴지더라구요!
카카오가 씁쓸한 정도는 아니고 '아 이거 카카오맛인데!'하는 정도였습니다!
먹을수록 본연의 맛이 점점 드러나는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ㅜㅜ!
2. 다른 두유와 먹는 방법
덜 단 코코아를 먹는 느낌이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일반적인 두유에도 타 먹어봤어요!
식물성을 흐트리기 싫어서 우유보단 두유였어요 흐흐
음'-'* 좀 더 달아져요. 괜찮아요!!
콩 그대로 두유의 맛이나 질감이 조금 부담스러운 분들은
이렇게 다른 두유와 드시면 좀 더 맛있게 접근 할 수 있습니다!
파우더와 섞어도 콩두유 특유의 잔향이나 묵직한 질감은 있더라구요~
우유에 탄 것 과는 또 다른 맛이지만 맛있습니다!
시원한 우유에 타 먹으면 더워지는 요즈음, 아이스초코 한잔 완성?!
3. 이번엔 교체가 아닌 추가!
좀 더 꼬숩게 먹어보고 싶어서 집에 있는 미숫가루를 추가해봤어요.
솔직히.. 자신 없었어요.. 곡물맛도 아닌 코고아맛에 미숫가루라니.
전 처음에 코코아파우더에 두유도 '어..음..😦'했었거든요.
그래서 집에 있던 곡물맛으로 먹어봐야할까 고민도 했었는데요.
결과는 넘나 맛있군!! 이었습니다!
게다가 단백한끼를 통해 완성된 단백질위주의 식단에
탄수화물까지 채워주니 간편하게 영양밸런스도 챙길수있구요!
색깔차이 보이시나요?? 하하하하!
두유 하나에 추가해서 넣었더니 되직해졌어요!
일반적으로 1:1로 타 먹으면 두유와 스프의 사이 정도라면
1:1에 1을 더하니 스프보다 되직했습니다!
마치 조금만 더 추가하면 잘 된 반죽스러울 정도랄까요?
근데 이게 또. 참 맛있더라구요!
스푼으로 조금씩 떠서 먹는데 미숫가루의 꼬소꼬소한 맛에 은은한 코코아 맛이!
아아 저는 잊지 못 합니다. 생각만해도 침이 넘어가네요!! 꺅!!
아무래도 마지막 단백한끼 코코아는 이 조합으로 먹어야겠네요!
4. 양 조절하는 방법.
카카오맛은 몇개 없이 시작해서 주구장창 먹었더니
이렇게 넣어 둘 여유가 없었기에 사진은 곡물맛으로 대체합니다ㅜㅜ!
제가 아쉬웠던 부분은 1회제공량만 먹어도 단백질함량이 빵빵하여
칼로리가 워낙 낮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음식을 더 먹기엔 든든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찾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통에 보관해서 필요한 만큼 조절해서 먹기!
편리성이 최고인 단백한끼를 먹으며 왜 스스로 불편해지나 할 수도 있겠지만.
지퍼백은 1회성이 아닌데다 우린 다이어터니까! 굳이 두번 세번 일 만들었네요!
그래도 영양성분 체크하며 조절하긴 꿀입니다!!
이제 단백한끼 카카오와도 작별이 머지 않았네요!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돈 법니다!!
돈 버는 이유ㅜㅜ...!
요즘 이래저래 피곤해서 귀차니즘이 최고점을 찍고 있었더니
간편하게 뚝딱하는데에 주력했네요~!
이것저것 챙겨먹기 귀찮고 스트레스 받을 때 참 좋은 아이템인 것 같네요.
입맛 없을 때 혹은 입맛 돌아서 잡아줘야 할 때. 모두 좋은 방법이 되니까요~!
단백질파우더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단백질이 빵빵한데
단백질파우더 특유의 향이 나지 않아 더 좋았습니다!
고마워요 단백한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