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식욕은 어느 정도 참을 수 있는데
배아픈 게 너무 참기 힘들어요..
음식을 먹으면 배가 빨리 꺼지는 편이라 남들보다 공복시간이 긴데 그냥 배고프기만 하면 모를까 위산 때문인지 속이 쓰리게 아픕니다
체한 느낌이랑 비슷하게 명치도 죄어오고요
배고픔을 넘어 배아픔이 시작되면 허리를 펴지 않고 배를 감싸고 누워있어요
일어나면 너무 힘들어서..
아니 안먹고 운동하는데 지방이나 갖다 쓸 거지 왜 자꾸 밥달라고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누가 계속 명치를 주먹으로 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고통스러워요
빨리 꺼질 거면 살찌지나 말든가 너무 힘드네요
제발 고프기만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