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이어트30일째.
사실 몸무게는 1키로정도?? 밖에 빠지지않았어요~
하지만 기죽지않고 8월에도 달릴거에요!!
제 몸은 제 노력에 헛되지않을거라 생각해요!!
시작몸무게는 157에 67키로에요.
인생최고몸무게를 찍고 정신이 번쩍났어요.
결혼전 많이 쪄봤자 47... 평균 45키로였어요.
허리가 제 매력이라 생각할정도로 가늘어서 제일작은사이즈바지도 수선집에서 줄여입었어야했어요.
그땐 자만했습니다. 오만했고요...
아이들을 낳고 부모님께서 너 심각하다 빼라빼라해도 잔소리로만들었어요. 그러다가 문득 아이 숙제로 가족사진을 찍어보내는게 있었는데 사진속에 저는 정말이지....할말을 잃고...저어릴때랑 똑닮은 딸을두고 누군가들이 얘는 대체 누굴닮았나할때 왜 나닮았다는말을 못하지라는것을 그때 깨닳았어요 ㅎㅎㅎ 너무 뚱해져서 얼굴이 미워지도록 왜 못느꼈을까...ㅜㅡㅜ
진짜 예쁘고 건강한 몸 만들때까지 빡쎄게 뺄거에요.
제 잃어버린 자존감을 위해서라도..
현재 30일째 몸무게는 65.7이에요. 1.3키로 빠졌네요.
그간 없어졌던 근육이 생기고 체지방이 타고있다고 믿고있어요. 계속 매일 날씬해질거다 귀찮아도 한시간은 꼭 운동하려고하고있어요.
지금 사진 찍어보니 엉덩이 윗쪽살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배도 조금 들어가고. 팔이 좀 가늘어졌어요.
또 다음달 오늘은 더 나은 몸이되어있을거라 믿으면서
사진보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오늘에 만족하지않고 매일 아침 다짐하며 눈뜹니다.
우리 그룹 아기엄마들도 같이 힘냈으면 좋겠어요.
서로 위로하고 화이팅해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삶 살아봐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오늘 실패하면 어때요. 포기만 하지말고 내일 아침 다시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