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데 운동하느라 식단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저는 오늘 점심전까지는 아주 훌륭했어요
물론 점심전까지..
전 결혼해서 지금껏 짝꿍과 단둘 휴가가없었어요
첫 휴가부터 시댁식구들과
전 딱히 먹성좋은 사람은아니예요
조금씩자주 먹는??
그것이 식사든 간식이든 한꺼번에 잘먹는다~여길만큼 먹지는않거든요...
근데 그 패턴이 시댁가면 무너져요
저희 어머니 끊임없이 내오시거든요
아침...저희 세식구는 안먹는데
어머님댁은 그것이 안되니까요
그래도 오늘은 우유한잔만 먹겧다해서 시작은 좋았어요
근데 점심이폭망ㅠㅠ
점심엔 시댁식구들과 장어구이집....
장어도먹구 연어덥밥에 장어덥밥까지..
전 딱 장어구이까지만 좋았던거죠
연어덥밥하나먹구 장어덥밥 먹던중
속이 부디낀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결국은 다 먹고 나온후 느낌이 싸해지더군요
다리가 후덜덜 몸은 땅으로꺼지고
맞아요 생각하시는거
평소보다 많은양에 급체ㅠㅠ
시댁에돌아와서
손발다따고 약먹고 덕분에 저녁은 패쑤~
라고 말하곤 방에 누워있어요
열분 과식은 힘드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