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요가와 필라테스를 다녀왔더니 컨디션이 나은 것 같아요
점심에 일식 가정식 집에서 돈까스 한 조각이랑 타코야키 5개 먹고는 저녁은 가볍게 먹어도 되겠군 했는데 필라테스를 해서인지 배가 고파져서 그냥 이른 저녁을 먹는 것으로 타협을 봤네요
이따가 복숭아 가족들 깍아주며...입가심을 해야지 다짐...
한약을 끊었더니 다시 식욕이 조금 올라오는 건지 음식생각을 많이 하기는 하는 것 같은데 위는 아직은 소식에 익숙해서 꼭 먹겠다는 생각은 아직 아닌데...주변 음식점 검색하고 있고 메뉴 들여다보고 있고 그러네요ㅎㅎ 좀 웃기는 모습 같다고 생각...
“가짜 배고픔” 지난 번 어떤 분이 쓰신 단어 보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저두 좀 과식하게 되는 경향이 있었고 딱히 배고픈 게 아닌데 뭔가를 씹고 넘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음식을 찾았던 것 같아요
가짜 배고픔이 뭔지를 알고 다른 필요라면 그걸 충족시켜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 같은 경우엔 그냥 밖으로 나가서 산책을 하든 쇼핑을 하든 나가야될 것 같다...목마름일 수 있으니 물 마시고 청소를 하든 다른 어떤 것을 해야할 것 같아요 차를 마시던지요...
그걸 좀 조절해나가는 습관을 들여야겠다...생각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