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그야말로 버스여행.. 버스에서만 주구장창..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배우님이 김천에서 공연을 하셔서 다녀왔어요... 가면서 미니약콩떡한개랑 통밀브레드3조각 들고 나갔죠..

사과+당근+바나나 아빠 갈아주고 남은거 조금에 팥조금 시나몬 뿌려서 7시쯤..

집에서 8시에 나와 동서울 터미널로 1:30분..
가는길에 배고파서 9시쯤 집에서 싸온 떡하나..

쑥떡이고 안에 요렇게 약콩이 쏙쏙 박혀있어요
하나도 달지않은 건강한 영양떡..ㅎ

터미널에서 배우님드릴 예쁜꽃과 레모나 사고

버스에 올랐어요.. 또다시 3시간을..ㅎ

모처럼 맑은 하늘^^

요게 싸온 통밀브레드에요.. 전에 패션5에서 산..

오트밀 통밀 브레드는 끝자락이라 컷팅이 두꺼웠던.. 독일식이라고 했는데 어찌나 퍽퍽한지.. 원래 그런가요?ㅎ 암튼 버스에서 12시30분쯤 하나 먹고..

자고 일어나도 시간이 안가서 셀카놀이도 하구..

그리고 뮤지컬 보고..

우산도 없는데 심상치 않은 하늘..




그래도 버스 시간도 남고 해서 연화지 한바퀴 돌고..
돌면서 통밀식빵 하나 먹고..

파바에서 로스트치킨샐러드미니랑 남은 식빵 하나 마저 먹고 버스탔어요...
종일 먹은게 부실해서 배가 심하게 고프네요
편의점에서 계란이라도 살걸.. 그 생각을 못하고 파바에서 빵 먹고 싶은거 꾹 참고 하나 남은 샐러드만.. 그것도 미니..ㅠ
이제 3시간을 달려 또 환승해서 1시간30분을 가야 집이에요..😅 진짜 좋아하는 거니까 누가 안시켜도 하는거겠죠??ㅋ
9월의 첫날이 요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