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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isechoi
  • 다신2018.09.08 23:4872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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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아침...
어제 속이 힘들어서 똑바로 누워자지도 못하고 밤새 힘들었네요....ㅠ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있는 제 모습을 보니, 나 왜 이렇게 사나....싶더라구요....ㅠㅠ
다이어트 하고 생긴 폭식증이 요즘 또다시 도지는듯....
이 나이에 창피해서 남편한테도 말 못하고....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나 잠시 생각해봤어요.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는 만들어 먹는게 일처럼 느껴져서 엄청 귀찮아했어요. 그냥 있는 거 아무거나 먹고, 허구헌날 애들 음식 해주기 싫어서 패스트푸드 사 먹이고....
하루에 한끼만 해 먹고 살 수 없나...이런 생각 했었던...
지금은 삼시세끼 건강하게 잘 챙겨 먹이기는 하는데 저 자신의 마음이 제일 문제인듯요...ㅠㅠ
가방안에는 항상 뭔가 먹을게 들어있어야 하고, 아이들 먹다 남기는 게 이해가 안 감요....ㅎㅎ 저 맛있는 음식을 왜 남기나 싶은게...
그러니까 자꾸 남긴 음식도 먹게 되고....
음식에 대한 집착이 심해졌어요....ㅠㅠ
이 증상을 어떻게해야 완화시키고 없앨 수 있을까요....
뭔가 내가 조절하고 있다, 참고 있다...이런 생각이 더 음식에 대한 집착을 만들고 폭식증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마음이 참 우울한 아침이에요....

오늘 아침에 속 달래느라 레몬즙디톡스 하루 쉬고 누룽지 끓인 물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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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ise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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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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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Elisechoi
  • 09.09 10:06
  • 십키로만부탁해 감사해요...ㅠㅠ 내 몸을 내가 제일 사랑해 주어야하는데...그게 왜 제 맘대로 안 되는지....ㅠㅠ
    오늘 하루 유투브보며 폭식증 공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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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클린식단!!!
  • 09.09 10:00
  • 늘건강하게 식사해드셔서 그게 생활이신줄 알았는데 똑같은 고민이 있으셨군요 ㅡㅠ 저도 몇십년동안 아무거나먹고 급다이어트하고 또 폭식하고 그렇게 몸을 혹사했었거든요
    지금 여기그룹에서 배우고 바꾸려노력하고있는데 장기적으로 쉽지는 않을것같아요 살아온 게 있어서~~ 이 글보니 그 노력이 얼마나힘든지 느껴지네요힘내셔요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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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Elisechoi
  • 09.09 09:38
  • 궁디실화냐 해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인듯요....ㅠㅠ
    tiktakto****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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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tiktakto****
  • 09.09 09:12
  • 음. . . 이해가 되요. 근데 저는 제가 아프고, 양가시아버지가 지병이 있으셔서 더욱 건강을 생각하게 되요.조금 더 맘을 추스리시고 조금 더 맘을 편하게!!늘 해오신것처럼!!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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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궁디실화냐
  • 09.09 06:50
  • 아이고 어떡해용. 저두 다욧하고 나서 운동이 너무 하기 싫어졌어요.
    전에는 주말에 힐링한다는 느낌으루 산책하고 수영도 갔었는데 이제 숙제 같아요.
    폭식해도 소화만 잘 되면 괜춘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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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Elisechoi
  • 09.09 02:10
  • 탄력원츄 말이라도 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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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탄탄원츄
  • 09.09 01:56
  • Elisechoi 아이고 언냐...같은 하늘 아래 있음 당장 달려가서 기분 업해줬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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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Elisechoi
  • 09.09 01:51
  • 탄력원츄 즐기면서 했었는데 요즘엔 그게 내 맘대로 잘 안돼...ㅠㅠ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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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탄탄원츄
  • 09.09 01:18
  • 아이고 언니, 우째요 ㅠㅠ.언니의 맘고생을 느껴지네요. 저는 언니가 다욧트를 즐기면서 하시는줄 알었어요. 언니는 맘시가 좋은 맘이네요, 전 신랑이든 아들이든 남긴 음식들을 담날에 고대로 먹게 했어요 😆 남기면 담날에 또 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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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Elisechoi
  • 09.09 00:19
  • only1 마음의 병 아닐까?... 나는 그런 것같아....
    내 마음도 위랑 장도 넘 불쌍해.... 주인 잘못 만나 개고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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