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더니! 에브리밀은 정성스럽고 예쁜플레이팅 덕에 더욱 맛있게 느껴지게 하는것 같아요☆
곁들여진 채소는 거의 대부분의 메뉴에 공통적으로 들어간것 같은데 토핑된 야채역시 맛있게 조리되었는지 채소들만 모아 양껏 간식으로도 먹어보고 싶을정도예요! 재료하나하나의 맛이 살아있는데 어울리기까지해요.
자연주의 식단이라서 그런지 먹을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우엉은 반찬으로 나오면 어린아이 편식하는것처럼 개인적으로 꺼려하는편인데 에브리밀에 쓰이는 우엉은 밥과 하나되어 우엉특유의 식감이나 향이 밥과 하나가 되어 밥맛을 좋게 하는것 같아요. 고구마는 GI지수가 낮아서 포만감을 유지시킨다고 하는데 보통고구마하나가 200g고 칼로리가 낮은편이 아니어서 밥을 대체 하여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데 맛보기하는것 처럼 아쉽게 느껴지는 밥양에 보너스처럼 첨가된것 같아 좋았어요. 물론 현미 우엉밥이라던가 이번식단과도 잘어울리는 맛이었지만요♥
오늘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