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러한 이유로 163/50 에서 163/84 로 한순간에 확 몸무게를 최대치를 찍었었습니다.
몸이 맘에 안들어서 다이어트 시작해서 70까지 내렸다가
인생이 또 맘대로 안풀리니 다시 75로 올라갔다가
다시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한지 51일째입니다.
원래 간식도 잘 안먹고 먹는거 귀찮아하고 .. 음식 자체도 잘 안먹고..
또 많이 먹는 편이 아닙니다.
설탕도 안좋아하고 짠 음식 안좋아해서 바깥음식은 간이 너무 쎄서 외식도 안좋아합니다. 그리고 밀가루도,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편이라서 안먹고 술은 마셔도 자주 안마시구요.
다른 사람이 보면 너무 건강하게 먹는데 살 찐게 이해가 안간다 하죠.
몸에 근육도 잘 안붙는 체질인데 불어난 몸무게때문에 관절이 아파
이번에는 체질개선과 동시에 이리저리 아픈곳을 도와줄수 있는 한약 도움을 받아서 빼고 있습니다.
덕분에 9월에는 약 4.8키로 정도 감량했고
10월은 약 안먹고 꾸준한 식단관리로 추가 3.5키로정도 감량을 했습니다.
사진을 Day 1하고 Day 51 하고 비교해보면 10키로 이상 감량한것처럼 보여요. 너무 신기해요 ㅋㅋ 생각보다 체지방이 많이 빠진것 같아요.
또 다른 한의원에서 다른 체질개선약을 받았는데 얘는 독소를 빼야한다면서 1일 1식 해야한다고 해요. 1일 1식은 자주 하지만 뭐 이렇게 마음먹고 한적은 없어서 솔직히 걱정이 좀 되요.. 그래서 이번엔 그룹방의 도움으로 약 먹는 3개월을 무사히 넘겨보고 싶어서 가입하게 됬습니다.
약은 오늘 받았는데 출장을 가야해서 이번주 일요일에 시작하려구요.
처음 2일은 절식해야해서 출장하면서 절식은 너무 힘들거같아요 ㅋㅋ
살찌기전에 헬스를 열심히 하고 또 좋아해서
새로운 약먹기 시작하면 헬스 등록 해도 될거같아요.
집에서 잠깐 스쿼트 해봤는데 이젠 무릎에 무리가 안오는거 보니 이젠 해도 될거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