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슐리 다녀와서 몸무게가 그대로 혹은 늘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마법을 시작해서 몸무게가 빠져있었어요.
배 붓기 역시 빠지기 시작해서 어제 산 바지도 어제보다는 낙낙해졌네요.
아침에는 도토리묵 무쳐먹기 귀찮아서 냉장고에 있던 돼지고기 김치찜.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서 점심은 별로 안배고팠는데
친구손에 크리스피크림에 끌려가서 도넛과 커피를 먹었어요.
너무 달아 손이 잘 안갔는데 그래도 초코 도넛 반개랑 치즈케이크 도넛 1/4조각 먹었어요. 그거도 아메리카노와 곁들여서 그나마 좀 먹었었네요 ㅋㅋ
이거 다이어리에 적고보니 지방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ㅋㅋ
이거 먹으면 왜 살찌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ㅋㅋㅋ
저녁은 아빠가 일이 일찍끝나서 집에 왔는데 아무도 없다고 만두사오라고 하셨거든요.
일 끝나고 집 가는길에 아빠가 좋아하는 만두 집에 들려서
고기, 김치, 새우고기, 새우 김치 만두를 사들고 집에서 나눠먹었습니다.
전 종류별로 하나씩 먹으니 배불러서 젓가락 놨습니다.
그러고 일기를 쓰면서 오늘도 1000칼로리 넘겠지 했는데
의외로 안 넘어서 놀란 날이었어요.
많이 먹은듯 한 날이어서
뭐 빠트린거 없나 했는데 없는거 같아요.
오후 업무중에 목이 아파서 민트차를 마셨는데
그건 칼로리 0칼로리라서 안적었구요.
역시 목아플땐 민트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