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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식사의 의미는..
언제부턴가 나에게 식사의 의미는 간단히 허기를 면할정도로 대충 떼우기. 화가 나거나 우울할때 감정의 허기를 달래기 위한 도피처.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외로울때 의존적인 행위로 손에 쉽게 잡히는대로 아무거나 마구 먹어치우기. 먹고나서는 그 행위에 스스로 화가나고 실망스럽고 후회스럽고 수치스럽고..억지로 토하기도 했고 칼로리 흡수를 벙해한다는 다이어트 약을 먹으며 그 기대에 위안을 삼기도 한다. 즐겁게 맛있게 우와하게 식의 식사를 해본지가 너무 오래된 기억이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는 유행에 휩쓸려 그 음식을 사재기 해가며 먹다가 기대에 못미치면 또다른 음식의 정보에 늘 귀가 솔깃해서 사서 쌓아놓기만 하고 정작 꾸준히 먹는것조차 실천이 어렵다. 스스로를 귀하게 대접하고 아끼는 방법으로 어떻게 먹느냐 무엇을 먹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는 있지만 혼자서 하는 식사는 늘 대충, 이동중에 운전중 차안에서 해결하고 마는 식이다. 건강한 식습관이 내삶의 균형에 꼭 필요하고 건강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건 알지만 역시나 실천이 문제였다.
물리적인 장치를 통해 열심히 노력을 해서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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