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할 일이 있어서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다녔는데 시내에는 정말 먹거리가 많아서 유혹을 견디기가 어려웠습니다 ㅠㅠ
그러나 일부러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많이 걷고 식욕이 있을때마다 따뜻한 차를 마셨더니 무사히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반이상을 참아낸 것이 아까워서 포기할 수도 없었습니다
먹방 방송을 보며 끝나고 먹을 음식 리스트도 만들어 보고 대리만족하며 견뎠습니다
혼자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텐데 남편과 전우애로 서로 격려하고 만류하면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남편의 3일차에 있던 어지럼증은 괜찮아졌습니다
전날 정체되었던 체중도 700g정도 더 빠졌는데 이건 몇일동안 있었던 변비가 해결되어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