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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유지어트 넘 힘들어요ㅠ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4개월 동안 16kg 뺐는데 유지하는 거 땜에 넘 스트레스 받아요. 초콜릿 같은 달달한 거랑 밥 진짜 좋아하는데ㅠㅠ참다가 폭식하면 토하거나 변비약 먹고..계속 반복하니까 왜인지 1kg이 더 빠졌는데 어지럽고 온 몸에 힘도 없고 멍도 많이 생기고 스트레스 받고ㅠㅠ아 진짜 때려치고 싶당. 다들 유지어트 어뜨케 견디세요? 한평생 할 생각하니 벌써 눈 앞이 깜깜하네요...
  • 꺄르릐꺄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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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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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호리릿
  • 03.27 13:36
  • 제가 16kg 감량하는데 7개월이 걸렸어요. 심지어 저도 빨리 뺀 거예요. 그러다 큰일나요 안 먹다가 섭취량을 늘리면 당연히 2~3kg정도 증가될 수 있어요. 저도 절식했다가 섭취량 늘리면서 몸무게 늘었고, 그래도 최대한 페이스 유지하면서 운동으로 다시 건강하게 감량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당장 절식 멈추세요 그러다 큰일나요. 큰일나는 게 어떤 거냐면
    탈모가 찾아와서 머리 조금만 빗어도 한웅큼 뽑힐 수도 있고, 생리가 멈출 수도 있어요. 변비랑 폭토 하시는 거 보면 건강상태 어떤지 대충 아실 텐데요
    기초대사량+활동 소비 에너지+운동 소비 에너지=총 칼로리 섭취하세요. 그렇게 섭취해도 요요 안 와요
    작성자 분이 요요가 오려면 매일 치킨 한 마리를 밤에 먹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떡볶이 드시고 자기 전에 닭발 먹고 주무셔야지 오는 거예요. 그렇게 생활하실 거 아니잖아요. 살 빼는 것도 어려운 만큼 생각보다 살 찌우기도 어려워요. 걱정 마시고 섭취량 대폭 늘려서 운동 300~400정도만 해주세요 300~400 생각보다 안 어려워요. 춤 한 시간만 춰도 250칼로리가 소모되고, 만보 세트만 경보로 걸어도 300칼로리 넘게 소모 돼요. 충분히 드시고 조금만 운동해도 유지하실 수 있고 감량 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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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3.27 15:59
  • 꺄르릐꺄르륵 그러면 안돼요. 그것보다 평생 그렇게 먹으며 살수 있나, 또 건강을 헤칠 걱정을 하셔야 합니다. 건강에 대한 문제는 호리릿님이 잘 알려주셨으니.. 패스하고, 기초대사량 1100이면 1500칼로리 정도 드세요. 끼니당 500잡고 세끼 드셔도 좋고, 간식을 꼭 먹어야겠으면 아침을 조금 줄여서 간식으로 채우심 되겠네요. 아침은 드시던것들을 조합해서 드심 될거고.. 점심은 맨날 서브웨이만 드시나요? 메뉴를 좀 다양화하세요. 일단 저녁을 드시기 시작하는게 제일 중요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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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꺄르릐꺄르륵
  • 03.27 15:39
  • 제 기초대사량은 1104에요. 근데 식사할 때 조금만 더 먹으면 죄책감? 거부감? 같은게 들어서 걱정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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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3.27 15:34
  • 꺄르릐꺄르륵 접근이 잘못되셨어요. 식사를 재대로 안먹어서 당이 땡기는게 더 큽니다. 왜냐면 몸에 필요한 열량이 부족하고, 당은 그걸 빠르게 채워줄수 있거든요. 그리고 200칼로리 이내의 간식정도면 끼니 늘이고도 충분히 드실수 있어요. 기초대사량 알려주시면 안내 해드릴게요. 식사량 정말 반드시 꼭 늘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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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꺄르릐꺄르륵
  • 03.27 15:32
  • 달달한게 넘 먹고 싶어서요ㅠ 공부하다보면 단 거 땡기자나요? 안 먹고 참으면 계속 생각나서 집중도 안 되고, 우울해지고,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그래서 먹기는 하는데, 달달한 간식은 칼로리가 넘 높으니까 차라리 식사 칼로리를 줄이고 간식을 먹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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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3.27 15:27
  • 꺄르릐꺄르륵 역시나 너무 안드세요. 저렇게 안드시니 폭식이 올 수 밖에 없죠.. 하루 칼로리 해봐야 500밖에 안되어보이는데요..저녁은 안먹는거나 마찬가지시고.
    호리릿님 댓글 잘 참고하여 섭취량 늘이세요. 간식이 문제가 아니고 끼니를 제대로 안먹는데 간식을 왜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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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꺄르릐꺄르륵
  • 03.27 15:24
  • 저는 (아침)-바나나/사과/계란/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 바이오 요거트/ 토마토/ 연두부
    (점심)-서브웨이 로스트 치킨 샐러드/ 터키 샌드위치
    (저녁)-녹차/얼그레이 아메리카노

    이 중 하나씩 선택해서 먹구요, 과자랑 초콜릿 폭식한 적이 3번정도 있어요. 그래서 일주일 전부터는 과자 폭식하는 거 막아보려고 하루 200칼로리 이하로 원하는 간식하나 추가해서 먹기 시작했어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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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호리릿
  • 03.27 13:44
  • 정말 제가 한참 유지할 때 절식하고 300g만 늘어도 스트레스 받고 하루에 500칼로리만 먹고 버텼을 때 생각나서 너무 속상하고 마음쓰여서 그래요... 저 정말 그렇게 다이어트 했던 거 너무 후회해요. 탈모도 너무 심하고, 배변을 일주일에 한 번 볼까말까 해요. 생리는 예전보다 양도 확 줄었고, 아직까지도 친구들이랑 약속 있어서 저녁 먹을 때 습관적으로 칼로리 계산하고 중량 계산하는데 스트레스 받아요. 폭식도 예전에 비해선 멈췄지만 배란기 때나 생리할 땐 여전히 제어 못해요. 더 늦기전에 지금부터 방법 바꾸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제가 1200기초대사량에 에너지 소모량 계산해서 1700칼로리 섭취로 확 늘렸는데 친구들이 왜 갈수록 살이 빠지녜요. 몸무게는 늘었는데 눈바디가 좋아진 거예요. 운동 강도는 그대로 뒀는데. 섭취량 줄이는 게 완벽한 방법도 아니고 올바른 방법도 아닌 거예요.
    어떤 게 맞는 건지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예전 제 모습 생각도 나고 더 안쓰러운 마음에 말투가 거칠었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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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3.27 13:32
  • 제가 어찌보면 반 유지어터 상태인데.. 163 53키로고 기초대사량 1250정도, 평균 1600~1700칼로리 먹거든요. 왠지 엄청 안드실것 같은데..일단 4개월 16키로라는 감량속도 자체도 엄청 빠르셨고.. 섭취량 지금도 적을듯하신데 유지할때는 의외로 많이먹어도 돼요..일단 답변해주시면 추가 안내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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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3.27 13:31
  • 지금 얼마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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