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영장 못갔어요.
잠깐 사면 되겠지 했는데 두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제가 선택이 엄청 빠른 편인데도 힘들었네요.
가족끼리 가다보니 그냥 컬러플과 청의 조합으로 단순하게 컨셉을 잡았어요.
원래 오늘 비키니를 살 예정이었는데 건전한 가족들 사이에서 나혼자 섹시미 폭발도 아닌것 같아 작년에 사둔 레쉬가드 세트로 그냥 입으려고요.
내일 썬글라스랑 비상약만 준비하면 얼추 다된것 같아요. 이런거 준비하는건 능숙하지가 않네요😅
마마님 올때까지 한시간 반쯤 남았는데 줌바나 출까 생각했지만 벌써 피곤하네요.
한숨 낮잠이나 자야겠어요~^^
<오늘 산 옷>
![](https://data.0app0.com/diet/Board/4233/wm_4232361_1559574815_1.jpg)
신랑이랑 아들이랑 바지 티 신발 모두 사이즈가 같아요. 울아들 156/64 ㅎㅎ 살 뺄 생각이 없대요~ 먹는게 너무 행복하다면서ㅠ 언젠간 키로 가려나?^^
그래서 좋은건
나&신랑 커플룩되고, 나&아들 커플룩, 딸&신랑 커플룩도 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