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75에서 10kg 감량하고 65kg일때 찍은 사진이예요.
사진을 많이 찍어둘걸 하고 후회가 드네요.
아침에 비포 앤 에프터 게시판에서 사진이 속옷만 입고 찍어서 삭제 되었는지 글이 없네요.
한때 미친듯이 운동에 빠진적이 있었어요.
그때 얼마나 열심이었는지 몸의 변화가 있었어요.
지금은 그때만큼 운동을 열심히 안하지만 변화된 몸은 살이 찌면 고릴라 같고 빠지면 라인이 살아나서 예뻐지더라구요. 물론 저의 착각일수도 있어요.
제가 비포 앤 에프터 게시판에 몸사진을 올린 이유는 남들은 내 고릴라 같은몸을 어떻게 평가할까 하는 궁금증 때문이었어요.
근데 별 반응이 없는 걸로 봐서는 그냥 돼지라고 생각하신것 같네요 ㅎㅎ
전 예전에 뚱뚱했던 제몸을 창피해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예전에 제가 노력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것 같아서 그냥 제몸 자체가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