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이랑 데이트 잘하고 왔어요.
원래 알던 애를 만난 느낌이랄까? 친숙했어요.
여리여리 이쁘더라구요.
같이 태국음식점 가서 스테이크랑 팟타이, 샐러드
맛있게 먹고 커피숍 가서 수다 떨었어요.
만난 곳이 쇼핑몰이라 아이쇼핑하러 좀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귀걸이랑 목걸이를
발견해서 샀지요.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이디야를 또 갔다는...
애린이는 부산으로 내려가고 전 식구들 만나서
서점 들렸다가 저녁 해결한다고 부대찌개 먹고
들어왔어요. 운동은 아직이고 이따가 하려구요.
애린이랑 다이어트 얘기, 운동 얘기, 우리방 얘기
하며 즐거웠네요. 역시 같은 공감대가 있으니 좋아요.
린주가 원하는 착용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