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에 임용고시 할때 같이 교육학 스터디 했던 미술선생님인데 나보다 2살 어리고 그때 인연이 되서 엄청 제일 친하고 편하고 모든게 이해되는 언니동생이 되었어요. 힘든 시기에 서로 멘탈 바닥의 모습을 보며 보듬고 응원했던 시간을 함께해서 그런지 뭔가 끈끈한 정이 남았더라고요.😭
서로 수영을 하고 있어서 오전 10시에 만나 수영장가서 가볍게 놀고 점심 초밥을 시작으로 저녁까지 풀로 놀다 가려고요. 신랑한테 한달 전부터 미리 얘기 해둬서 뒷처리는 걱정 안해도 돼요.
신랑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을 잘본다는거!! 나보다😘
그래서 종일 먹을 양식을 새벽부터 준비했어요. 등갈비 넉넉하게 사서 김치 두포기 넣고 김치찜 두둥!!
둘째가 차분하게 살림 만질 줄 알아서 오빠랑 끼니 잘 챙겨 먹을것 같아요~👍
오늘은 아무 계획없이 그냥 만남 자체를 흠뻑 즐기고 수다 삼매경으로 스트레스도 날리고 올께요~
주말 다들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