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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솔빛
  • 다신2019.07.04 20:11129 조회1 좋아요
  • 7
7월 4일 일기(+인바디)
오늘은 할 얘기가 많아요. 늘 많았던 거 같긴 하지만.. ㅋㅋㅋㅋ

1. 주부 100단을 향하여...!😎

어제 선물로 싱싱한 생 전복이 한 박스 들어왔었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그 중 전복 10마리 손질하고, 4마리로는 전복내장죽을 만들었지요. 나머지 6마리는 그냥 간단히 전복찜을 할까 전복버터구이를 할까 가족들 원하는대로 해주려고요. ㅎㅎ

난생 처음 전복 손질을 해봤는데, 어렵진 않지만 깨끗이 솔로 문지르는게 귀찮고 힘들더라고요.😳 내장은 처음 치고 10개 중에 1개밖에 안 터뜨렸어요.😆

그리고 오늘 운동까지 다녀온 후에 동생들한테 전복내장죽이랑 연어머리구이, 꿀코팅을 한 번 더 입힌 고구마맛탕과 기타 집반찬으로 저녁 차려줬습니다.
그 옆에서 저는 닭가슴살과 아스파라거스를 먹으며, 전복죽, 연어머리구이, 고구마맛탕은 시각과 후각으로 함께 먹었어요...😊 (바프만 끝나봐요. 제가 만들어서 제가 다 먹어버릴거예요!!!!)

2. 오늘 인바디 결과

여행 가기 직전(6/14 금) pt 시작 전에 재고, 오늘(7/4 목) pt 직후에 잰 거라 두 인바디 결과를 비교하는 것도, 오늘 인바디 결과도 정확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진행 정도를 공유하기 위해 올려요.

주요한 지표만 본다면 약 3주 동안,

체중(kg): 55.6->54.7(-0.9)
골격근량(kg): 22.1->22.8(+0.7)
체지방량(kg): 14.4->12.5(-1.9)
체지방률(%): 25.9->22.9(-3)

이렇게 변했는데 중간에 4박5일 여행도 다녀온 걸 감안하면 나름 괜찮은 성과인 거 같아요... ㅎ

오늘이 d-36이니 내일부터 남은 5주간 골격근량은 유지(물론 증량되면 더 좋고요.)하면서 체지방만 2.5kg를 더 빼는 걸 목표로 할 겁니다!!😁

3. 오늘 일기
오늘은 밴딩하는 날이라(사실 밴딩 의미 몰라요.ㅋㅋㅋ) 무염에 칼로리만 보면 절식하는 날이었어요. 하지만 식사 중간중간 공복시간이 적고, 단백질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딱히 배고프단 생각은 안 들어요. 탄력원츄님이 어제 어떻게 500kcal 먹고 든든하셨는지 알겠어요. ㅎㅎ

내일은 다시 1600 넘게 먹는 식단이니 오늘 넘 안 먹었다고 걱정들 하지 마세요~~😊
오늘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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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슈가^^
  • 07.05 12:02
  • 인바디 결과 좋아진거 ㅊㅋㅊㅋ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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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7.04 22:59
  • 보라솔빛 나도 다리는 뭐...😂 다리 쎄끈하게 빠질람 시간이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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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시해봐
  • 07.04 22:56
  • 인바디 진짜 기분좋은 결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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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보라솔빛
  • 07.04 22:48
  • 지니진돌 그건 그래요.ㅋㅋ 그나마 일반 체중계보다 나을 뿐.. 나도 슬슬 줄바디 재기 시작해야하나 싶어요. 눈바디로도 표가 잘 안나기 시작해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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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지니하나
  • 07.04 22:41
  • 사이즈 줄고 눈바디 준 게 보이면 된거야. 어차피 인바디는 정확하지 않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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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보라솔빛
  • 07.04 22:40
  • 궁디실화냐 과찬이시어요.😊 여기 정석방 언니들에 비하면 저는 아직 피래미일 뿐인걸요?ㅎㅎ
    아직 요리하는 데 재료 손질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양념장 만들 때 블로그 여럿 참고하면서 하긴 하지만 저만의 비율과 맛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 꾸준히 해서 정말 베테랑이 될 수 있도록 할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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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지니하나
  • 07.04 22:37
  • 보라솔빛 나 아침공복에 물도 안 마시고 10시에 보건소 가서 쟀어.😊 보건소 예약하고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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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보라솔빛
  • 07.04 22:34
  • 마시애린 근데 내 다리는 왜 아직 이모냥일끄... ㅋㅋㅋㅋㅋ 체지방량도 양이지만 어디에 지방이 몰려있냐도 중요하고만.🤣 바스트에 몰려있었어야해... ㅎ
    지니진돌 아침 공복 화장실 다녀오고 나서 물도 안 마시고 재는 게 가장 정확한 건 알지만... 5시 반에 일어나면 재러 갈 곳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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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보라솔빛
  • 07.04 22:31
  • 프리스탈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가 없다니깐요?😉 가족들이랑 같이 나눠 먹으면 더 맛있겠어요!
    TANAO 맞아요, 역시 모든 건 꾸준함이 답인 거 같아요.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한다는 게 급격한 다이어트를 했다가 요요 오는 거 뿐만 아니라 이런 경우에도 적용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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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궁디실화냐
  • 07.04 22:26
  • 25살 밖에 안 됐는데 요리 솜씨 보면 최소 베테랑 주부 40대 같아서 깜짝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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