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의 하루종일 비가 왔어요ㅠ
그래서 아쿠아플라넷으로 갔는데
주차장에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서
비 맞아서 다 젖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그래도 나올 때는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어요~
저녁식사는 고등어쌈밥집에 갔는데 맛있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애들 먹이느라 정신없어서
제대로 못 먹었더니 배고파서
숙소 오자마자 불닭볶음면을 후루룩...ㅠ
그나마 취사되는 곳이라서 아침은 제가 차려서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섭취량은
양호한 편인 것 같아요~
신랑은 아침도 사먹자고 했지만...
돈도 아낄 겸~ 다이어트(?)도 할 겸~
제가 준비한 게 잘 한 것 같아요~
가족들도 숙소에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구요^^
식당 가면 이것저것 신경쓸 게 많아서 전쟁;;;
휴가오는 날 아침에는 다이어트 시작하고
공복 최저 몸무게 52.1kg 찍고 출발했는데
얼마나 올랐을런지 모르겠네요;;;
이제 내일이면 집에 돌아가는데
제주도 넘 예뻐서 가기 싫네요^^;;;
집에 가면 여행짐 풀어서 정리하고... 휴...
그나마 숙소에 세탁기가 있어서 빨래를 했더니
빨랫거리는 줄어서 다행이에요😅
눈바디는... 넘 민망하고 창피해서 올리기까지
너무 많이 고민했어요;;;
콤플렉스가 많은 몸이라
남 앞에 몸 드러내는 걸 꺼려해서
대중탕도 안가는 저로서는...
정말 큰 용기를 낸 눈바디입니다ㅠ
정석방에 참여하기 시작할 즈음에 찍은 거예요
얼굴살부터 빠지는 터라 몸이 더 커보이는 요즘이에요ㅠ
사진은 곧 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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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펑~~~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