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병원 다녀오고나니 참 한심하더라구요.
다이어트한다는 사람이 먹고 있는 약이 살 찌는
약이였다는 것도 몰랐다는게...
한개는 뺐지만 한개는 계속 먹어야해요.
살 찌는 약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계속 해야한다는
아이러니. 남들보다 몇배는 힘든 다이어트를
해야하네요. 위로한답시고 생크림와플 달달하게
먹었어요.
집에 오니 무선충전기가 와 있더라구요. 이쁘죠?
밥 생각이 없어서 주전부리만 많이 했어요.
보라솔빛이 요청한 알라딘의 자스민공주 그려
봤어요. 뭔가 어설프네요.
미리 일기 올리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봐야겠어요.
알아보니 제가 먹는 약 먹고 20키로 찐 사람도 있대요.
무서운 약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