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얘기를 정말 안할 수가 없네요.ㅋㅋㅋ
보통은 일주일의 반이 지난 데다가 저칼저탄고단백무염으로 먹는 목요일이나 되어야 약간 힘 없고 졸립고 그런 기분이 드는데,
날씨가 이러니 오늘부터 벌써 멍하더라고요.😳
물론 운동 시작하니까 바로 텐션이 올라오긴 했어요. ㅋㅋㅋ 역시 사람은 움직여야 하나봐요.
오랜만에 푸쉬업을 해봤는데, 제대로 된 정식 동작은 아니지만 옛날엔 무릎을 땅에 대도 늘 풀썩풀썩이었기 때문에 오늘의 성과도 저에겐 정말 큰 의미에요. ㅎㅎ
제가 팔 근력이 5개월 동안 느리지만 꾸준히 늘긴 했구나 싶어서 뿌듯하고, 언젠가 정말 정식 푸쉬업 1개를 할 수 있는 날까지 더 열심히 팔운동해줘야 겠구나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잡게 됐네요.😊